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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84의 세상사는 이야기
ADHD아이 영어학원 보내기 3 본문
27개월 즈음 처음으로 다니게 된 어린이집
그 어린이집의 원장은 우리 아이에게
환경이 바뀌는 것을 힘들어한다고 했다.
처음에는 그말이 무슨 말인가 했다.
그리고 그말은 점점 아이의 행동에서 드러났다.
아이는 환경이 바뀔 때마다 힘들어했고,
학원 하나를 옮길 때마다 열병을 치뤄야했다.
그래서 신중하게 학원을 선정해야한다.
대형학원은 3개월마다 담임선생님이 바뀌었다.
그때마다 아이는 너무 힘들어했다.
선생님 스타일이 다 다른데
선생님이 바뀔 때마다 그 스타일에 맞춰 적응을 새로 해야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고 했다.
아이가 새롭게 다니게된 학교 앞 영어교습소는
원장선생님이 직강을 한다.
선생님이 한명이기에
아이는 일단 안심을 했고,
영어에 대해 거부감을 치유 받기위해
과외를 받기로 했다.
일주일에 2회
주말에 1시간 반씩 토요일과 일요일에 가기로 했다.
지금까지 대형학원에서 배운 것은 중간중간 구멍이 많이 나 있어서
그것을 채우려면 쉬운 과정부터 다시 시작해야했다.
집에서는 따로 책을 사서 평일에는 조동사부터 다시 해보았다.
영어에 대한 거부감과 증오심부터 치유해야하고,
더불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것이 시급했다.
그래서 시작된 영어과외
몇달간 영어과외를 받았다.
선생님과 일대일로 배우면서
정말 조금씩 나아진 것 같았다.
그리고 3달정도 과외를 받은 후
아이는 평일에 운영하는 수업에 들어가게되었다.
아이에게 대형학원에서의 시간이 이러한 영향을 미칠 줄 알았다면,
절대 보내지 않았을 것이다.
과거는 되돌릴 수 없지만 어쨌든 후회스럽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ADHD인 우리아이는 일대일 학습이 더 맞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다른 일반적인 아이들이 학습하는 환경에 던져둔다고 되는 것이 아니었다.
집중도 잘되지 않는데,
불안도도 높으니까
대형학원에서의 경쟁적 상황은 아이에게는 심한압박이 들었을 것이었을 것이고,
그로인해 아이는 영어를 싫어하고 증오하게 된 것이었다.
그렇게 초 3때부터 초4인 지금까지
아이는 같은 영어교습소를 다니고 있다.
영어 실력은 서서히 천천히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아직까지 단어를 외우데에는 힘들어하지만
문법을 이해하고
긴문장을 해석하는 것은 꽤 잘하는 편이다.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남편과 나는 다른 아이들과 비교를 하기보다는
우리 아이의 속도를 존중해주기로 했다.
시험을 못봐서 혼내기보다는
숙제를 안했을 때 더 엄하게 한다.
3학년 겨울 방학부터 먹는 약은 서서히 효과가 나타났다
ADHD 아이는 주의력이 너무 약하다.
특히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해야할 때는 극심하게 집중력이 약해진다.
책상밑의 발을 가만히 두지않고,
책에도 그림낙서가 많다.
냉장고를 연신 열었다 닫았다한다.
그래서 더 공부하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것을 지켜봐주고 기다려주고 격려해 줄 부모의 인내심도 필요하다.
adhd 아이의 학습은 시간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가끔 영어학원의 숙제와 시험에 압박을 느끼기도 하지만 그래도 잘 하고 있다.
아이만의 장점이 있다.
비교하기보다는 잘하는 점을 인정해주고
포기하지않도록 응원을 해줘야한다.
너무 어렵지만
아이가 마음의 공부에 마음의 문을 닫지않도록 도와줘야한다.
ADHD 아이는 소수정예 개인교습이나 과외로 학습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ADHD 아이의 학습법은 시간을 관리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ADHD 아이의 학습환경은 단순하고 청결해야한다. - 주변의 시선나 관심이 빼앗기지않도록
공부시간을 짧게 여러번 나눈다.
경미한 ADHD인 우리 아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는 엄청난 집중력과 능력을 발휘한다.
진흙 속의 진주처럼 자신만의 가능성을 찾아 빛나는 재능을 발휘할 때까지 부모인 우리가 인내심과 사랑으로 잘 보다듬어 주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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