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아이들의 눈건강!! 심각하다!! 근시 발생원인과 예방방법!!

딸아이가 2학년 이었을 때,
학교에서 하라고 했던
정기건강검진에서
근시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

근시는 안구가 길어지며 상이 맺히는 것이 망막에 맺히지않아 흐릿하게 보이는 것이다.

가까운 곳의 사물보다 먼곳의 사물이 흐리게 보이는 것이고,

가까운 곳을 계속 보는 것을 계속하고,
먼곳을 보는 행위를 하지않으면 발생한다.

한번 시작한 근시는 회복되지않으며 안구와 두개골이 자라나는 성장기 동안 계속해서 시력이 더 떨어지게 된다.

근시는 교육열이 높은 국가의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며,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내 생활이 길어지고, 집에서 머물며 아이들은 미디어 노출이 더 많아졌다. 학교에 가지 못해 대신 받은 온라인 수업들도 이에 포함된다.
그래서 우리아이들의 근시진단율이 높아졌다.

덕분에 교실에서 아이들을 보면 안경을 쓴 아이들이 더 많아졌고, 안과를 다니는 아이들도 많아졌다.

아이는 양안 0.6으로 근시가 진행되기 시작되었다는 진단을 받고,
우리가족의 생활에는 변화가 생겼고,
덩달아 엄마인 나도 바빠졌다.
일단 아이의 잘못된 생활 습관을 바로 잡아야했다.

근시를 가속화하는 습관

1. 어두운 곳에서 책보는 습관

2. 가까운 것을 계속 보는 습관

3. 미디어 매체를 계속 보는 습관

스마트폰, 독서, 컴퓨터 게임등을 계속하는 것은 근시를 유발 할 수 있다.

차량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도 시력을 안좋게 할 수 있는 최악의 행위이다.

근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곳을 바라보는 것을 자주하고,
아니면 40분을 가까운곳을 봤으면,
10분정도는 먼곳을 봐야했다.
햇빛을 보며 야외할동을 많이 하고,
가까운 곳을 보더라도 먼 곳을 가끔씩이라도 바라보았다면 근시를 예방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근시가 시작되었을 때는 이미 늦어버렸다.
근시는 한번 시작되면 멈출 수 없다고 한다.

안경과 드림렌즈의 갈림길이 있었다.

드림렌즈는 아이가 자는 동안 눈동자를 눌러줘서 시력을 교정해주는 렌즈이다.
렌즈를 누르면 안구가 눌리고  상이 맺히는 거리가 짧아져서 시력을 1.0까지 교정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치료가아니다.
근시는 한번 발생하면, 멈추기는 어렵다.

그래도 근시의 진행속도를 늦춰줄 수 있고, 낮에는 안경을 쓰지않고 생활할 수 있기에, 가격이 비싸더라도 드림렌즈를 선택하게 되었다.

드림렌즈도 선택받은 아이들만 착용할 수 있다.

알러지가 있거나, 근시진행이 심하면 드림렌즈를 사용하기 어렵다.

근시는 예방이 중요하다.

성장기 아이들의 시력 건강관리는 초 1~2학년때 특히 근거리 작업을 안하고, 미디어 노출도 줄여야 좋다.
뛰어놀게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그럴 수 없는 우리아이들이 너무 안쓰럽다.